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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전기 없이도 사용 가능한 야생동물 퇴치기, 팜캡스 개발
  • Name : 팜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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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8-04-04
원본보기 :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41104285




옛날 논밭에 허수아비는 참새 등의 조류를 쫓아 농작물을 보호하고자 하는 목적이 컸다.
그만큼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는 오래됐다.이에 최근 현일테크(주)(대표 손일갑)이 개발한 팜캡스가 농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팜캡스는 주파 변조음 및 음향효과, 그리고 불빛을 이용하여 시각, 청각, 감각을 자극하는 야생동물 퇴치기이다.
팜캡스는 천연물질이나 화학물질로 만든 약품이 아니라 첨단과학으로 만든 스마트제품이라는 점이다.
회사 측은 “멧돼지, 고라니, 박새, 조류 등 다양한 야생동물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생체학적인 특징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첨단과학제품이 팜캡스”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산업대학교와 산학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팜캡스는 유해동물의 농작물 접근 방지를 위한
특허(특허증 제 10-1627628호)와 KC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상표 등록 및 디자인등록을 완료해 브랜드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전국의 주요 지역에 시범포를 운영하여 농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는 강원 정선, 경북 문경, 충북 청주 등 지방자치단체의 보조 사업반영이 확정됐다.
그밖에 추가지역에서도 보조사업 반영 심의를 진행 중이다.팜캡스는 동물이 쉽게 학습하지 못하도록
동작주기가 불규칙하고 고주파 수대역의 변조음과 다양한 음향효과를 도입했으며,
육각 몸체의 각 면에 고휘도 LED를 장착하여 360도 방향으로 빛을 발사하는 등 유해 동물에게 위협을 주도록 설계됐다.
한편 태양광 모듈을 도입해 운영비를 절감했으며, 태양광을 통한 고용량 충전식 배터리를 도입한 스마트한 동물 퇴치기이다.
때문에 전기가 없는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태양광이기는 하나, 장마와 같이 비로 인해 태양광 사용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최장 7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전원이 있을 경우 전기 충전을 할 수 있다.
팜캡스는 유해동물에 대해 기피 범위가 넓어 넓은 농경지도 걱정 없다.
좌우 약 25미터를 커버하여 1대로 앞뒤 50m 좌우 50m 약 500평의 지역을 커버할 수 있으며, 중복 설치하면 효과는 더욱 커진다.
설치높이는 멧돼지 고라니 전문일 경우에는 지상 1m에, 조류는 지상 3m에 설치하면 효과가 좋다.
손일갑 대표는 “팜캡스는 한국산업대학교와의 공동 기술개발 및 특허, 상표권 등을 확보한 효과좋은 야생동물 기피제”라며
“전국의 농약·농자재 판매점을 대상으로 현재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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