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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센서 부착한 조류 퇴치기도 함께 내놔




현일테크(주)(대표 손일갑)가 야생동물에 의해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획기적인 야생동물 퇴치기 ‘팜캡스’ 신제품을 내놔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야생동물 퇴치기는 정육면체 모양으로 LED가 부착돼 있어 야생동물들이 학습하지 못하도록 불규칙적으로 소리와 빛을 발생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동물들이 기피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효과를 나타낸다.


야생동물 퇴치기의 핵심 기술은 고주파 수 대역 변조 음과 다양한 음향 효과 도입을 꼽을 수 있다. 특히 각 몸체, 각 면에 고휘도 LED가 장착돼 360도 방향으로 빛을 발사하기 때문에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야생동물 퇴치기는 최근 3년 동안 전국 각지에서 필드 테스트를 시행해 제품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이는 손일갑 대표가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한 덕분이다. 또한 별도로 수집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각 농가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야생동물 퇴치기 이외에도 최근 조류 퇴치기 전용으로 개발된 제품을 출시했다. 과수원, 농작물 위쪽에 새들이 레이저를 아주 싫어하기 때문에 레이저 센서 두 개를 부착해 방향을 불규칙하게 만들어 그물망을 치는 형식으로 개발했으며, 조류 퇴치를 중심으로 100m까지 조류들이 못 들어오게 한다.